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늘 어려운 것이었다. 코로나를 겪고, 재수도 경험하며 스스로 고립된 시간을 꽤 오랜 기간 보냈던 터라, 어느새 다른 사람과 만나고 교류하는 것은 내 마음 속에서 두려운 무언가가 되어 있었다. 이후 시간이 지나며 이러한 부분이 조금은 나아졌지만,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부분도 많기에 보다 나아지고자 데일 카네기의 「인간관계론」을 찾아 읽어보게 되었다. 이 책은 사회적 성공 등의 사례들과 함께 원칙들에 소개하고 있어 우리에게 더욱 잘 다가오는 책이다. 이와 동시에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에 대한 내용 또한 담겨있어, 많은 것들을 우리 스스로가 생각하고 되돌아보게 되는 책이라고 느꼈다. 또한 이 책을 읽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, 중요한 것은 서문에서 다루듯이..